Body image
내가 마른 인간형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몸의 대사율이 높아서 그럴 가능성이 제일 크지만,
무의식속에 존재하는 Ideal body imgae 가 아마도 마른인간형이지 않아서 일까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강한 남성상의 상징인 '힘', '근력' 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Trauma)가
있는 듯하고, 그것에 대한 회피 및 반작용으로 자연스럽게 그것을 멀리하려하고, 경외시했던것 같다.
올해 직장을 옮긴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옜날에 모델을 했다는 개그만 박성호(개콘 집으로의 빡구)의 다리만큼 날씬한 내 다리가
점점더 얇아져가는 느낌이 들고, 12 kg 나가는 아들 재민이를 안아줄때 지금은 괜찮지만 재민이가 좀더 크면 좀 버겁겠구나 하는 생각에
Ideal body image 에 대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Fittness club 에 나가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뛰는 거리와 시간이 늘어나고, 들 수 있는 바벨의 무게가 늘어감에 따라
성취감도 늘어가고 있다.
최근의 나의 모습을 살짝 공개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