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elf/Wish'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10.10.22 黔驢之技(검려지기)
  2. 2009.03.13 사람들은 어째서 억압을 꿈꿀까
  3. 2009.02.27 비슷한 삶
  4. 2009.01.05 그는 나에게 .....
  5. 2008.12.27 기분좋은 단어!
  6. 2008.12.18 러셀의 행복론 중....
  7. 2008.12.12 무소유에 대한 동경과 착각.
  8. 2008.05.28 심재철 국회의원 후원하기!
  9. 2008.04.30 아키히로 탄핵!
  10. 2008.03.12 당연지정제에 대하여...
  11. 2008.02.19 아마추어 대통령.
  12. 2008.02.13 Nikon D3. 이것은 머쉰!!
  13. 2007.12.29 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14. 2007.12.19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15. 2007.11.26 나의 언어의 한계는

黔驢之技(검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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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당나귀의 재주.

호랑이가 당나귀를 처음본후 살펴보다가, 뒷발차기 이외에는 별다른 재주가 없음을 알고

덤벼들어 순식간에 잡아먹어 버렸다.

기술기능이 졸렬함을 비유하거나 또는 자신의 재주가 보잘것없음을 모르고 나서거나 우쭐대다가 창피를 당하거나 화를 자초함을

비유한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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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째서 억압을 꿈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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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이히(Wiherm Reich)의 1933년 '파시즘의 대중심리' 라는 저서에서 "대중들은 왜 개인적인 억압을 욕망하는가?" 라는 문제적인 화두를 던졌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성욕을 포함해서 동물적이고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될 때 인간은 스스로를 책임지고 불의에 저항하는 등 이상적인 성격구조를 갖게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그런 기본적인 욕구들이 대부분 제도적으로 억압되므로, 억압된 욕망은 계기에 따라 극단적이고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형태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억압을 욕망할까? 사람들은 어째서 부당한 권위에 '기꺼이' 복종할까? 사람들은 어째서 자유로부터 도피할까? 나치에게 철저히 유린당했던 유럽에서 불과 몇십 년 만에 극우정당들이 다시 힘을 얻는 게 가능할 일일까? 어째서 저소득층들이 오히려 보수정당을 지지할까? 어째서 사람들은 독재정권을 향수하고 독재자의 재림을 부단히 꿈꾸는 것일까? 이 진부하고도 유효한 질문들에 빌헬름 라이히가 과연 해답이 될 수 있을까?


--- 지식e 시즌3 # 1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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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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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옛날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갔다가, 일촌으로 등록되어있는 사람들의 미니홈페이지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너무나도 비슷비슷한 모습에 웃음이 나오더군.

귀여운 아가의 표정에 엄마 아빠들도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의 모습.

어쩌면 그렇게 평범하고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그러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지금 행복하다는 의미이겠지?  이 생각이 맞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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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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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냐고, 최선의 노력을 하며 젊음의 시간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느냐고?'

하는 질문을 나 스스로 에게 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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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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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희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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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행복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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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992년, 벌써 16년전인가? 고1때로 생각이 된다.

사대부고 도서관에는 도서실이 붙어있었다.

공부하러 갔다가, 도서실에서 잠깐 들러 들춰본 책이 러셀의 행복론 이었다.

그때는 다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약 2-3장 넘겨본후 다시 반납했던 기억이 난다.

마음속 한구석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생각이 날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해보려한다.

아래는 책을 읽다가 좋은 부분이 있어서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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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삶을 즐기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삶을 더 즐길 수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내가 가장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대부분 손에 넣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본질적으로 달성될 수 없는 욕구 - 예컨대 어떤 것에 대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지식의 획득 따위 - 를

깨끗이 단념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주된 원인은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청교도적 교육을 받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나 자신의 죄, 어리석음, 결점 등을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다.

나는 나 자신을 의심의 여지 없이 비참한 사람의 본보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차로 나는 나 자신과 나의 결점에 무관심해지는 방법을 배웠다.

나는 점점 더 외부의 대상, 즉 세간의 일이라든가 여러 가지 지식의 분야라든가 내가 애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집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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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에 대한 동경과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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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는 병원 주변에 요양원 등 많은 요양시설들이 있다.

하루는 촉탁의뢰를 받고 간호사와 걸어서 가는 길에 요양원주변 밭에 채소를 가꾸고 있는 어르신을 보았다.

표정이 밝아보여 내 딴에는 참 좋아보였다.

세상 재물의 이치를 모두 초월한 스님의 모습을 보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그리곤 속으로 "그래 마음을 비우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다." 라고 생각하고 가던 길을 갔었다.

수일이 지나

그 분께서 진료를 보러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지으셨다.

아드님이 몸이 불편해 우리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해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러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어찌나 측은한 마음이 들던지

"내가 그 어르신에게 받았던 이전의 느낌은 정말 착각에 불과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과 인연을 끊지 않는 이상 마음을 비우기가 이토록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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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의원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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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leanshim.com/06support/help.htm

심재철 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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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넉넉치 못하여
많은 돈은 후원하지 못함을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후원영수증 신청때문에 전화할 터이니
친철하게 응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el : (02)788-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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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722200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적은 돈도 많이 모이면 큰돈 될텐데
걱정입니다. 18원으로 후원금 한계에 꽉찰지 도 모르거든요

나라를위해 집으로 회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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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로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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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라고 부르기도 싫다.

소고기 안사먹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우리 나라 음식에 소고기 안들어가는 것 많지않다.

국물문화여서, 뼈에서 더이상 나오는 것 없을 때까지 우려내 먹는 우리나라다.

조미료며, 기타 음식들에 안들어가는 곳 없다.

아무 문제 없다고 떠벌리는 자들을, 미국으로 쫓아내 버려야 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우리나라를 지옥으로 ,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는자

아키히로, 그를 내려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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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지정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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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판에 의료보험료 이야기가 나와 적어보겠습니다.

당연지정제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당연지정제라함은 모든 병원과 의원은 의료보험공단과 무조건(당연히) 계약을 해야한다는 제도 입니다.

돈을 주는 공단과 일하고 돈을받게 되는 병.의원이 서로 달라고 하는 금액과 주려고 하는 금액이 달라도 무조건 계약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이지요.

다른 비유를 하면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100만원을 받아야 출퇴근시 기름값도 하고 점심도 먹고 할 수 있다고 100만원을 요구하고, 안되면 처우가 더 좋은 다른 직장 알아봐야한다. 안그러면 우리집 생계가 유지 안된다. 이렇게 주장해도 넌 우리 회사만 다녀야돼~ 딴데 못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당연지정제 이지요.

그동안 정부에서도 의료수가는 원가의 70%정도라고 인정을 하였습니다. 그 말은 치료하면 치료할 수록 30%의 손해라는 이야기 이지요.
그런데도 몇십년을 병.의원은 잘 살아왔습니다. 웃기는 혈실이지요? 손해보면서도 잘들 살아왔으니.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70%의 봉급만 주면서 강제로 일시키니, 병의원이 유지될려면 비보험등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의사들 싸잡아 욕안해보신 분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적 나쁜놈으로 의사는 국회의원과 거의 동급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일반 국민과 의사들의 사이는 괘리되어있고 더이상 벌어질 틈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의사들은 치료는 치료대로하고도 욕은 욕대로 얻어먹는 현상황에 더욱 상처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의료는 비용이 들어가는 서비스 이고 그 비용을 누가 대느냐하는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비용을 치뤄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사회주의적 색체가 강합니다. 그 꼭지점에 당연지정제가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계에 지원은 전혀 없으면서 통제하려하고 30%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희생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많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은 현실입니다.

국내의 유명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의료'로 검색해보면 우리나라가 비용대비 혜택면에서 엄청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글로 남겨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저나 가족이 아팠을 경우 의료비로 돈을 많이 내야한다면 싫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의료는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단순히 당연지정제 폐지를 옹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런 배경도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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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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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나라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아예 대통령으로 인정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도 대통령이 계속 자기 할말 하니까, 아예 탄핵해서 자리에서 내려버릴려고 했던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은 야당으로서 정부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난리를 치고 있는 것을 보니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때 연륜, 경험, 절차 모두 뛰어넘어 국장이 바로 대통령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었다.

그래서 5년이 불안하게 느껴졌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느낌은 삽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5년간 삽질만 하다가 끝날것 같다.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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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 이것은 머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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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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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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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어느날 다윗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해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고민하던 그는 지혜롭다던 솔로몬 왕자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였다.

"왕자님, 왕이 큰 기쁨을 절제케 하는 동시에
  크게 절망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솔로몬 왕자가 말했다.

"이 글귀를 넣으세요.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곧 가라앉을 것이고,
  동시에 왕이 절망 중에 그 글을 보게 되면 이내 큰 용기를 얻을 것이오."

"이것 또한 곧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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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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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오늘 문득 이 말이 떠오른다.

천천히 걸어가도 충분한 길을

날개옷을 입고 날아가려고 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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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의 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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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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