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9.03.02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
- 2007.08.27 일산호수공원
- 2007.08.27 트랜스포머 발견!
- 2007.08.18 이국적이며 한가로운 캐언즈(Cairns)
- 2007.08.17 전주, 김제 이서면 반교리의 "물고기 마을"
- 2007.08.13 Priority pass card !
서울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택근이도 보고, 여기 저기 들러서 마지막 코스로
일산 호수공원을 들렸습니다.
가기 전에는 전주 덕진공원 정도의 크기에 조각상 몇개 있고, 조경좀 잘 해놨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처음 보는 순간 모든 예상이 깨졌다.
일단 규모면에서 무지 크다.
넓고 커서 시원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좀 돌아보면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잘 만들어 놨다.
그리고 다리 밑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도 있고, 벤치도 있고, 잔디밭도 잘 가꾸어져 있다.
그리고 피곤한 사람들을 위해 잘 곳(?) 도 마련해 뒀다. ㅋㅋ
저 나무로 된 다리 밑에는 물고기도 산다.
청소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사람들의 의식이 좋아서 그런지
공원은 아주 깨끗이 유지되고 있었다.
더러운 곳에 쓰레기 버리면 죄의식 없지만, 깨끗한 곳이라서 이곳을 더럽히면
욕 무지 먹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무튼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외국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에도 수도권근처에 트랜스포머가 잠복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탐문수사를 벌이던중
어제 경기도 일산에서 트랜스포머 3대를 발견하였음.
제발 사진은 찍지 말라고 제일 우측에 있는 1호기가 사정을 하였으나,
나의 동생 택근군이 몰래 촬영에 성공하였음.
그곳의 겨울날씨는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된다.
밤에 약간 서늘한 정도로 표현이 가능하다.
그곳은 한 낮인데도 큰 사거리가 이렇게 한가롭다.
데이투어로 선택한 그레이트베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에 가서 스노클링을 하기위해
배에 오르기 전에 한컷~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마치 물고기처럼 바다로 첨벙첨벙 들어가서
스노클링 하는데 너무 부럽더군.
수영을 잘 못하는 관계로 나는 구명조끼 입고 입수~~ㅋㅋ
니모를 만나고 오고 싶었으나, 니모는 출장중이었음.
김제 이서면 반교리에 위치한 '물고기마을'
우리의 친구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면 자세하게 위치가 나온다.
길은 크게 두가지 경로가 있는데, 1번경로는 서전주IC 를 지나 이서면에서 우회전하여 가는 길이고, 2번 경로는 전주IC 방향에서 가는 길이다.
갈림길마다 안내판을 많이 설치하여 근처만 가도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1번 경로로 갔다.
가까운 거리이므로 과속안하고 천천히 가도 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9&dir_id=901&eid=BeiIJ++VgNWHnYCNogf+omtGdLZ/uafS&qb=wPzB1iC5sLDtseIguLbAuw==
입장료는 어른, 어린이 모두 2000원을 받는다.
참고로 어린이에게는 물고기 먹이를 무료로 주고, 이후에는 1000원주고 사야한다.
이곳은 쉽게 말하면, '논'이다.
시골에서 논에 웅덩이 만들어서 양어장으로 만든 곳이다.
아직도 계속 시설에 투자를 하고 있어서, 여기 저기 노력하는 흔적이 보이는 곳이다.
물고기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옛날 어렸을적 식인물고기 피라냐가 생각나기도 한다. 마지 내가 빠지면 1분안에 물고기들이
달려들어 나를 뼈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워버릴 것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던 진흙색의 토종 붕어나 잉어가 안이쁘고 징그러워 보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결론은 가보면 알겠지만, 숫자로 승부하는 곳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http://www.mulgo.co.kr/
아래는 사진감상.
Hana vija Platinum 카드의 옵션, Priority pass card.
전세계 공항에 라운지를 설치하여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돕겠다 고 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priority pass card 홈페이지 에서 얻을 수 있다)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출발하며 인천공항에서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 뿐이었다.
인천공항의 경우 KAL lounge 를 이용할 수 있는데 출국심사대 통과후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출국심사를 받기 전에는 사용불가하다.
시설은 간단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빵, 맥주, 음료 등이 있으며,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출국장내에서 파는 샌드위치보다 더 맛있으니, Priority pass card 있는 분은 밖에서 사먹지 말고 꼭 챙겨가서 먹고 가시기를.
참고로, 옛날에는 동반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24$ 를 지불해야한다.
샤워시설도 되어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샤워는 안해봐서 뭐라 말할 수 없네요.
우리는 일본을 경유하여 환승해서 인천으로 왔는데,
일본이나, 호주에서는 Priority pass lounge 가 출국장 밖에 있거나, 다른 건물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 환승할때는 출국장에서 바깥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card 를 사용할 수 가 없었다.
이것은 Pirority pass card 홈페이지에 있는 시드니공항의 라운지 위치
이것은 Pirority pass card 홈페이지에 있는 오사카공항의 라운지 위치
그래도 인천 공항에서 우리에게 맛있는 식사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Priority pass card 에
감사의 마음을~~~
